제주 올레길 6코스 - 쇠소깍에서 외돌개까지

2016년 10월 5일 (수요일)
제주올레길 6코스
이동코스 : 쇠소깍 ~ 외돌개
거리 : 1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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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이 2024년이니까, 거의 8년 전의 기억을 끄집어 글을 쓰고 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나름대로 내가 소중하게 여겨왔던 인생의 순간들을 기록하고 싶어서인 것같다.

 

※ 주의 : 2016년도 내 기록에 따르면 6코스 종점은 외돌개였는데, 2024년 현재는 제주올레여행자센터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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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태풍으로 비가 굉장히 많이 내렸다.
역시 제주도 날씨는 변화무쌍한 것같다.
 
날이 안좋으면 올레길 말고 중문단지로 해서 관광이나 다닐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씨가 화창했다.
그래서 날이 좋아 6코스를 걷기로 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올레스테이에서 주는 조식으로 죽을 먹은 후, 10시 조금 넘어 숙소를 나와 쇠소깍까지 버스로 이동했다.
 

▼ 제주 올레길 6코스 안내도 (2024년 기준)
(출처 : 제주올레트레일 : 제주올레트레일  )

▼ 간밤에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가로수가 넘어져 있다

 
▼ 올레 6코스 시작점

 
▼ 바다가 흙탕물이 되었다

 
▼ 아침에는 키작은 남자

 
▼ 소금막

 
▼ 해변은 그래도 평온하기만 하다

 
▼ 물허벅 진 여자들 사진

 
▼ 6코스도 바당 올레

 
▼ 눈멍 쉬멍 보멍 갑서

 
▼ 저 멀리 구름에 쌓여있는 한라산

 
▼ 제지기오름

 
▼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제일 부러움

 
▼ 섶섬

 
▼ 섶섬지기 카페

 
▼ 멀리 보이는 문섬과 범섬

 
▼ 소천지

 
▼ 간세야~ 가자~~

 
▼ 나만 혼자 걷는게 아니었다~

 
▼ 윽~ 흙탕길~

 
▼ 칼호텔이 보인다

 
▼ 멀리 한라산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소정방폭포

 
▼ 천지연폭포

 
▼ 서귀포 시내

 
▼ 매화공원
멀리 천지연폭포를 조망하기에 좋다

 
▼ 삼매봉

 
▼ 6코스 완주

 
▼ 매일올레시장에서 산 오메기떡

 
▼ 지난밤 폭풍에 떨어진 감귤

 
▼ 아이고~ 내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