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여행
제주 올레길 7-1코스 - 서귀포버스터미널에서 올레여행자센터까지 본문
2024년 10월 4일 (금요일)
제주올레길 7-1코스
이동코스 : 서귀포버스터미널 ~ 올레여행자센터
거리 : 15.7km
오전에 올레 9코스를 걷고,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버스를 타고 서귀포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
9코스 시작이 늦어져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바나나랑 식혜를 사먹었는데, 그래도 배가 고파서 서귀포에 도착한 후 이마트에 들러 찹살도너츠랑 콜라를 사먹었더니 든든하다.
오후 2시 40분부터 7-1코스를 걷기 시작한다.
엉또폭포에 들렀는데 역시나 비가 내리질 않아서 폭포에 물이 1도 없었는데,
무인카페에 들르니 거기에 폭포 영상을 틀어주고 있어서 대리만족을 했다.
그리고 오후에 걷다보니 더위에 목이 너무 말랐는데, 무인카페에서 삼다수 2개를 사먹고 겨우 살아나게 되었다.
서귀포를 둘러싸고 있는 고근산을 오른 후 차츰차츰 저녁이 되더니,
올레여행자센터에 도착하니 오후 6시50분, 캄캄한 저녁이 되어서야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 제주 올레길 7-1코스 안내도
(출처 : 제주올레트레일 : 제주올레트레일 (jejuolle.org) )
▼ 오후 2:40분, 서귀포버스터미널에서 올레 7-1코스를 시작한다
▼ 초반은 서귀포 시내를 걷는 코스인데, 멀리 고근산이 보일듯 말듯하다
▼ 대천마을 계단
▼ 오후가 되니 한라산에 구름이 끼기 시작한다
▼ 감귤농장에서하는 카페 같은데, 손님들이 엄청 많다
▼ 엉또폭포 안내문
엉또에서 "엉"은 작은 바위그늘집보다 작은 굴, "또"는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말이라고 한다. 그래서 "엉또"는 "엉"의 입구라고 해서 불러진 이름이라고 한다.
▼ 엉또폭포에는 물이 1도 없다
힘들게 괜히 올라왔나 후회...
▼ 무인카페 "엉또산장"
▼ 엉또산장에서 틀어주는 엉또폭포 영상
▼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 고근산에 오른다
▼ 고근산 숲길은 걷기 좋게 잘 되어있다
▼ 오후 4시 40분, 고근산 정상 도착
▼ 고근산 정상에서 중간 스탬프를 찍는다
▼ 고근산 정상 전망대
▼ 뒤돌아본 고근산의 모습
▼ 아파트로 난 길을 계속 걷는다
▼ 한라산 위에 제주 할망이 누워계신듯...
▼ 봉림사를 지나간다
▼ 하논 분화구를 걷는다
하논 마을은 안타깝게도 4.3때 잃어버린 마을이다.
▼ 하논 분화구에는 신기하게도, 벼농사를 하고 있다
▼ 마을 돌담 길
▼ 저기 멀리, 오늘의 목적지인 서귀포 시내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 저녁시간이 가까워지니 자동차들이 라이트를 켜고 달리고 있다
▼ 연외천
▼ 걸매생태공원으로 들어선다
▼ 오후 6시 45분, 올레 7-1코스의 종적지인, 올레여행자센터에 도착
▼ 저녁식사는 올레스테이 1층에서 어멍밥상을 주문해서 먹었다
올레 7-1코스에서 만난 꽃들
▼ 이질풀
▼ 엉겅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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